세계1위 커피 생산국 ‘브라질’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커피 나라라고 불려도 아쉽지 않을 만큼 재배 품종도 다양하고, 산지 및 농가들이 다양한 원두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 생산량 · 수출량 모두 세계 1 위이며 국내 소비량은 미국에 이어 2 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커피 생산국이 되었을까요?
브라질 커피 생산 역사 알아보기
사실 원래부터는 브라질에 자체에서 자생하고 있던 커피 나무는 없었습니다.
브라질에 커피 문화가 시작된 것은 약 300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727 년에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커피가 유럽 등을 통해 브라질 북부까지 전해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로부터 30 년 후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시작된 커피 재배는 커피의 생산량이 급속히 늘어 불과 100 년 후인 1850 년에는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되었습니다.
넓어진 커피 재배지
재배지는 점차 더 늘어 한때 상파울루와 파라나을 중심으로 생산되었고, 북부의 미나스 제라이스 주까지 재배가 넓어졌습니다.
평지에서는 기계를 도입 한 대규모 농장, 산악 지대에서 작은 농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커피 맛과 품질
브라질 커피는 신맛과 쓴맛의 조화로운 균형으로 맛이 좋은 것이 많습니다.
총 생산양 약 70 %를 아라비카가 차지하고 재배하는 품종도 부르봉 종이나 문도노보 종, 카투아이 종 등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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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커피는 품질이 높고,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협회 (BSCA)가 설치되어 매년 컵 오브 엑설 런스(품평회)에서 고품질의 커피 원두를 평가 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카루모드미나스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가 입상하는 농장들이 많습니다.
‘카루모 데 미나스‘
브라질의 카루모 드 미나스 지역은 미나스 제 라이스 주 남부의 산악 지대에 있으며, 토양을 비롯해 기온, 강우량, 일사량 등 커피 재배에 적합한 자연 환경입니다.
카루모 드 미나스에서 많은 품종이 옐로우 부르봉으로 보통 커피 열매는 붉은것이 대다수 이지만
옐로우 부르봉은 노란색으로 익고 단맛이 강하고 신선한 과일 향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브라질 커피는 과일의 느낌을 강하게 느끼고 식어도 맛있는 커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독특한 생산 처리 방법 펄프트 자연제법
브라질의 약 90%가 열매 그대로 건조하고 과육을 제거하는 자연 제법인데 이 지역은 커피 체리를 비중있게 선별 후 과육을 제거한 양피지 상태에서 건조 시키는 펄프 트 자연 제법을 고집 하고있습니다.
펄프 트 자연 제법은 일반 자연 제법에 비해 미숙한 커피 콩의 혼입이 적은 제법입니다.
카루모 드 미나스는 품질 관리에 주력 생산자가 모여있어, 브라질 COE (컵 오브 엑설 런스)의 단골 농장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루톤 농장은 100 년 이상의 역사 농장 그룹에서 생산자의 높은 의식과 기술력으로 2005 년에 브라질 COE 1-3 위를 독점 한 적도 있습니다.
‘술 데 미나스’
그 밖에도 대표적인 생산지로 꼽히는 곳 술 드 미나스.
브라질 커피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습니다.
표고가 높은 산지의 풍부한 토양으로 양질의 콩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지명도가 높고, 와인과 같은 중후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문도노보 종과 부르봉 종 등 아라비카 종의 교배종 ,돌연변이 종을 풍부하게 생산 하고 있습니다.
각각 특유의 맛이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자연 제법으로 각 농장이 커피 콩 취급에는 충분히 주의 재배하여 매년 최고의 뉴 크롭 (금년도 수확 한 콩)이 제공됩니다.
브라질 커피 최대 생산국 계속 이어갈듯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이지만, 그 배경에는 커피에 적합한 재배 환경과 각 농장의 높은 생산 의식이 큰 이유로 보입니다.
커피 재배에 적합한 자연 환경을 갖고 있다고해도, 커피 재배 생산 의식이 낮으면 높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 할 수 없습니다.
브라질 커피는 균형 잡힌 맛이 당연하게 많은듯 보이지만, 생산자의 열정과 집념에 의해 개발되고 재배된 품종 덕분에 다양한 맛과 향기가 풍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