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때문에 증상이 느껴지고있으며 이걸 어쩌면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겁이 났습니다. 대표적인 자궁 절제 와 근종제거가 있다는데 무슨 차이일까요?
잃고나서 되찾으려 애쓰는 건강지킴이 오늘도 건강요약을 시작합니다.
자궁 절제 와 자궁근종 제거 수술
자궁 절제수술 장점?단점?
자궁 절제술은 말 그대로 자궁을 들어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상하면 어마 무시 한데요, 치료 목적으로만 따진다면 치료의 마지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자궁에 생기던 근종이 자궁이 사라지면 존재가 할수 없으니까요.
자궁근종 수술후 재발이 되었다는건 제 친구를 통해서도 알수 있어서 완치가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자궁 절제는 재발이 없다는 그나마 장점으로 생각해 볼수있습니다.
큰 수술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입원기간은 일주일 미만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자궁을 절제 했기때문에 폐경과 같이 생리를 더이상 하지 않음으로 여성이라는 상징성을 잃는 다는기분이 들어서 최대한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자궁만 절제 되는것이고 난소는 남겨두는 것이므로 혈관을 통해 연결 되어있어 호르몬도 계속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 임신 불가능
- 생리 없음
- 난소 기능 떨어지는 시기가 빨라질수 있음
요즘 절제수술은 대부분 복강경 수술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예전과 다르게 수술 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할 정도로 복근을 찢어지는 경우가 없으니 안심
위의 단점들이 존재하지만 자궁절제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라면 이미 자궁근종으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자궁 절제후의 삶이 더 질이 올라 갈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에는 자궁적출수술이라는 더 무서운 용어사용으로 자궁근종 수술에 겁을 더 내는게 있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제는 그런 어마 무시한 수술로 치부할 정도가 아니니 다같이 힘내보자구요.
자궁근종 절제술 (혹만 떼내는 수술)
자궁근종 수술중에 제일 표준적으로 우선시 고려해보는 혹만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자궁 내막 안에 있는경우
위의 경우라면 복강경 또는 개복이 아닌 자궁 내시경을 통해서 자궁 내막 안쪽으로 접근하여 떼는 수술이므로 임신도 큰 문제가 없으며 , 증상 완화 그리고 당일 수술로 짧은 입원기간이 큰 장점입니다. 비용도 다른 수술에 비해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대부분 외부에 자리잡은 상태로 이 수술에는 해당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개복
- 복강경
- 로봇
저는 자궁 밖으로 난 케이스라 그것도 거대근종이 여러개 자리잡은 상황 .
개인 산부인과라 수술여부는 다른 큰 병원에서 MRI 촬영후 상의 해보길 권유하신 상황이라 위 세가지 수술 접근에 관심이 쏠린 상태입니다.
개복 수술은 말그대로 절개창을 내고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로 손으로 제거 하는 경우라고 이해를 했고 , 복강경과 로봇 수술은 조금더 작은 구멍을 내어 최소한의 절개로만 근종을 절제하는 수술로 이해를 우선 한 상태입니다.
수술 전 MRI촬영을 통해 얻은 정보를 보며 더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상태이니 겁을 조금 덜 먹기로 했습니다.
복강경 그리고 로봇 수술은 절개부분이 작기 때문에 떼어낸 근종을 갈아서 신체밖으로 꺼내야하는게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절제수술 이후 절개부위를 꿰메는 디테일에서 수술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로봇이 꿰메는 능력도 꽤 높다고 하니 그래서 수술 비용이 꽤 높은걸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략 500~1000만원 전후의 로봇 수술비용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저는 이 수술을 하지는 못할듯 합니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로 어려운 위치에 근종이 자리 잡은 경우라면 로봇수술을 권유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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