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으면 정말 다시 검은 머리카락이 나거나 더 많이 머리 카락이 날까?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르고 그것이 보이면 저는 만사 제쳐 놓고
흰머리뽑기에 집중을 하고 합니다.
하얗게 보이는 한가닥의 머리카락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아 제거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사실 다른 바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저는 새치를 뽑으면 다시 그 자리에 검은 머리카락이 자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은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미신 같은 이야기도 들어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정말 흰머리 뽑으면 위에 언급한 일들이 벌어질까요?
안타깝게도,
흰머리 뽑으면 정말 다시 검은 머리카락이 나거나
더 많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 새로운 머리카락의 색은 개인의 유전적인 요소와 멜라닌 생산에 영향을 받음
흰머리 뽑는다고 더 많이 자라는 건 아니다.
각 머리카락은 개별적으로 모낭에서 자라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한 개의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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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흰머리를 뽑아도 추가적인 머리카락이 더 많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흰 머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습니다.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흰머리를 뽑는 것은 일시적으로 없애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데미지를 가져 오기도 합니다.
- 각 모낭 당 머리카락은 한 번 자란 후에는 새롭게 자라지 않음
- 이미 흰머리로 변한 경우 해당 모낭의 색소 세포가 이미 사라진 상태
-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새로운 흰머리가 나옴
게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흰머리를 뽑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손해일 수 있습니다.
-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낭에 충격을 줌
- 그 부분의 모발이 자라지 않을 정도로 손상될 수 있음
결국, 흰머리를 반복적으로 뽑는 것은 모발 건강을 해치고
감염, 흉터 형성, 심지어 대머리 탈모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