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은 언제가 기준?
40이 넘은 지금 자궁근종이 커져버린 상태라 조기폐경을 기다리면서 버텨볼까 싶다가도 막상 폐경이 오면 조기 폐경이 오는건 아닌가 겁이 덜컥 났습니다.
조기폐경의 기준은 몇살 부터라고 정의하긴 어렵겠지만. 사실 전문가들의 말로는 40이 넘어서 하는 폐경은 조기 폐경으로 본다기보다는 조금 이른 폐경으로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조기폐경으로 놀랄 나이대는 20~30대 여성에게서 폐경이 찾아왔을 때 라고 합니다.
40대 폐경이 문제일까?
저처럼 자궁근종이 더 커지지 않기를 수술하고 나서도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폐경을 희망(?)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남들보다 조금 이른 폐경이 큰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나이대라곤 하지만 아예 건강상 염려를 안해도 되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여성호르몬은 생리와 함께인데 폐경이 된다는건 더이상 여성호르몬이 원활히 분비되지 않음을 의미 합니다.
-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폐경보다 천천히 알리는 폐경
교통사고처럼 찾아오는 폐경이라고 그려졌는데 사실 폐경기라고 해서 폐경이 오기전 3~5년 부터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이 온다는 신호 5가지
젊은 나이에도 가끔 찾아오던 생리불순이 폐경이 오는 신호중 하나라고 하니 헷갈립니다.생리불순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난소기능이 약화된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로 방치해둔다면 더 약화되어 결국엔 조기폐경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생리불순 =조기폐경 이라는 공식은 아니지만 폐경이 오는 아래 신호가 함께 나타날때 생리 불순이 있다면 주의해야 겠습니다.
- 안면홍조 동반
- 식은땀
- 불면증
- 우울감
- 피곤함
40대가 넘은 저에게는 폐경이 언제든 찾아오는게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는걸 받아들이고 , 이제 갱년기 증상이 일찍 찾아오는게 아닌가 의심하는게 나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난소를 더 건강하게 유지하는것이 노화를 최대한 늦게 오게 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